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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를 뺐는데 이가 안나와요!

유치는 교환될 시기가 되면 저절로 흔들리게 됩니다. 이는 영구치가 유치의 뿌리를 녹이면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치가 흔들려서 뺐다면 영구치가 밑에서 제대로 올라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와는 반대로 치아를 갈아야 할 시기가 훨씬 지나도 유치가 흔들리지 않으면 유치밑에 있는 영구치가 제대로 맹출하지 않는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과에서 방사선 검사를 한 후 필요한 처치를 해주면 됩니다.개인의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므로 교환시기에 유치의 치근흡수 정도 영구치의 유뮤, 발육 및 맹출 상태를 보고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구치가 언제 어떻게 나오나요?

만6세가 지나고, 7~8세에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20개 유치가 모두 영구치로 교환되는 이갈이가 시작됩니다.

아래 앞니의 안 쪽에서 이가 나와요!

아래 앞니 혀쪽에서 영구치가 나오는 경우 부모님들이 놀라셔서 치과로 아이를 데려 오시는데, 이는 흔히 발생되는 경우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교정으로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유치를 빼주면 영구치가 혀의 작용으로 올바른 위치를 찾게 됩니다. 그러나 공간이 충분해도 발생될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앞니가 벌어져서 나오는데 어떻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앞니 사이가 벌어지면 복이 샌다고 하여 싫어합니다. 유치열기에 앞니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1~2mm정도) 유치보다 더 큰 영구치가 나오면서 벌어진 공간을 채워 줍니다. 따라서 오히려 유치 사이가 공간이 없이 촘촘히 난 경우에 영구치열에서 덧니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 7세경 영구치 앞니도 사이가 벌어져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미운 오리새끼단계(ugly duckling stage)라 하며 대부분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이는 송곳니가 뼈속에서 앞니의 뿌리 부분을 밀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송곳니가 입 안으로 나오면 앞니 공간도 닫히게 됩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앞니 사이에 순소대라 하는 섬유질 조직이 가깝게 붙어 있어 앞니가 벌어진 경우에는 저절로 모이기가 어려우므로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벌어진 정도가 3~4mm정도로 큰 경우에는 뼈 속에 과잉치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방사선 촬영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송곳니가 난 뒤에도 공간이 닫히지 않으면 평가를 위해 치과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